현재 클레부딘 20mg과 아데포비어 10mg를 함께 복용하는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삼성서울병원 유병철 교수는 "클레부딘과 아데포비어를 1년간 병용했을 때 기존 클레부딘 30mg와 차이 없는 약효를 나타내며, 아직까지 클레부딘의 부작용인 근육병증이나 내성 발현이 없어 클레부딘 아데포비어 복합제는 클레부딘의 단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외국에서는 만성 B형 간염에서 병용요법의 임상유용성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있으며, 2007년 미국 간학회 (AASLD)에서는 초기 치료부터 내성률을 줄이고자 약제를 초기부터 병용 투여하는 것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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