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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펀드닥터] 성장형 -0.98%·채권형 4.54% 수익률

주식형은 약세, 채권형은 비교적 강세를 유지해 전주와 비슷한 패턴을 보였다. 성장형은 마이너스 0.98%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공모시가 채권형은 연환산 4.54%로 양호한 수익률을 보여줬다. 총수탁고는 지난 한 주간 2,226억원 증가해 164조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채권형이 1조2,637억원 증가한 대신 주식형과 MMF는 감소했다. 지난 16일 공시된 기준가로 제로인이 펀드의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성장형(약관상 주식비중이 70%초과)은 마이너스 0.98%, 인덱스형은 마이너스 1.26%의 손실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 주식비중이 낮은 안정성장형(주식비중이 41~70%)와 안정형은(40%이하)는 각각 마이너스 0.28%, 마이너스 0.21%로 상대적으로 손실이 적었다. 주식형 중에서는 코스닥형의 손실이 마이너스 1.87%로 가장 컸다. 이는 코스닥지수의 하락폭이 종합주가지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컸기 ??문이다. 적극적인 주식편입비 조정과 종목교체운용으로 미래에셋투신의 미래에셋 3억만들기 솔로몬주식1호가 마이너스 0.19%를 기록하며 수익률 하락폭이 가장 적었다. 미래에셋투신의 솔로몬 주식1호와 SK투신의 OK베스트성장C1호가 각각 마이너스 0.22%, 마이너스 0.34%로 뒤를 이었다. 설정액 300억원 이상인 성장형 운용사 21곳 모두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내는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다. 이중 SK투신이 한주간 마이너스 0.35%로 손실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미래에셋투신과 조흥투신이 각각 마이너스 0.37%와 마이너스 0.38%였으며 상반기 수익률 1위인 SEI에셋자산은 마이너스 0.70%로 부진했다. . 반면 채권형 펀드들도 한주간 0.87%(연율 4.54%)로 국고채금리 이상의 비교적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다. 이로써 채권형은 상반기이후 강세기조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이면서 한달 이상 운용된 공모시가채권형 펀드 91개 중 도이치투신의 도이치코리아채권1-1이 0.11%(연율 6.00%)의 수익률로 가장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대한투신의 스마트장기채권 I-3호와 뉴분리과세S-4호가 각각 0.11%(연율 5.92%), 0.11%(5.90%)로 뒤를 이었다. 이 펀드들는 회사채BBB급와 금융채(II) 회사채에 50%이상을 투자하고 있는데 지난주 회사채가 국고채에 비해 강세를 보였기때문이다. 설정액 300억원 이상인 공모시가형 운용사 19곳 중 프랭클린투신이 0.49%(연율 6.20%)의 수익률로 가장 양호했다. 도이치투신 0.49%( 6.00%), 대한투신 0.47%(5.10%), SK투신 0.41%(4.98%)이 뒤를 이었다. 자산운용협회에서 공시한 총수탁고는 지난 한 주간 2,226억원 증가한 164조 6,210억원인것으로 집계됐다. MMF에서 7,188억원 감소에도 불구하고, 채권형이 1조 2,637억원 증가했기 때문이다. 순수주식형은 1,231억원 감소했고, 혼합형은 주식혼합형 323억원 증가한 데 반해 채권혼합형은 2,315억원 감소했다. /김양진 ㈜제로인 펀드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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