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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포트폴리오/ 7월호] 애널리스트가 본 대우증권

조용화 <대신증권> '중개업무 강화로 실적 급증'<BR>시장점유율 빠르게 상승…6개월 목표가 9,300원

대우증권은 지난해 6월 새로운 CEO 취임 이후 중개업무 부문의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증권사간의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작년 하반기 이후 시장점유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또한 2004회계연도 3분기에 0.18~0.19% 수준이었던 주식위탁부문 평균수수료율이 오프라인 영업 강화로 최근에는 0.21~0.22%로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우증권의 중개업무 부문은 수탁수수료를 결정하는 시장 점유율과 평균 수수료율이 동반 상승하였으며 이에 힘입어 수탁수수료 수익의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증권은 2005회계연도의 주식 위탁부문 점유율 목표치가 수수료수익 기준으로 전년대비 4%포인트 상승한 12%라고 밝혔다. 회사측에서는 목표 점유율 달성을 위해 비용을 수반하는 영업점 확대에는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당사에서는 대우증권이 영업직원 확충 등 점유율 확대를 위한 후속 조치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우증권은 강력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8.3%의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수탁수수료 수익은 전년 대비 59.7% 증가한 3,875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중개업무 부문의 강한 실적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대우증권은 확실하게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증권은 거래대금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올해 전년의 1,489억원의 순손실에서 1,610억원의 순익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적 개선에 따라 대우증권의 자기자본수익률(ROE)은 2004회계연도 –11.7%에서 올해에는 11.7%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개업무 부문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확연히 개선되고 있는 실적을 반영해 6개월 목표주가 9,300원(예상BPS 7,192원에 적정PBR 1.3배 적용)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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