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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주가 긍정적 흐름 예상

NHN 20일등 2분기 실적 잇단발표…美업체 저조한 실적과 차별화 기대

NHN 등 인터넷 업체들이 야후 등 미국 업체들에 비해 양호한 실적을 내놓을 전망이어서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 또 KTH의 포털인 파란닷컴이 공격적으로 인터넷 시장에 뛰어드는 등 경쟁 심화에 따라 선두권과 중하위권 업체간 주가 차별화도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NHN이 20일 실적 발표에 나서는 것을 시작으로 ▦21일 옥션 ▦22일 네오위즈 ▦23일 다음 등의 실적 발표가 계속된다. 전문가들은 이들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실적을 내놓으며 연중 최저가 수준까지 떨어진 코스닥 시장의 반등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심준보 한화증권 연구원도 “국내 업체들은 지난해 7월 이후 조정을 받다가 1ㆍ4분기 이후 상승한 반면 미국 업체들은 계속 강세를 보였다”며 “야후 등 미국업체들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내놓으며 조정중인 것과는 달리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NHN의 2분기 실적에 대해 JP모건증권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분기보다 각각 6.9%, 17.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동양종금증권도 1분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1%와 23.3% 늘어날 것으로 봤다. 이르면 23일 2분기 실적을 내놓는 다음에 대해 교보증권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분기보다 각각 9.5%, 18.2% 증가한데 이어 3ㆍ4분기에도 안정된 성장세를 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밖에 옥션도 성장성과 수익성이 양호할 것으로 보이며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해 온 지식발전소도 2분기 흑자전환이 확실시된다. 다만 벅스뮤직 유료화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거론되는 네오위즈는 2분기 실적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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