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STX조선해양은 2,000만원 상당의 부대 내 운동시설을 위한 헬스기구와 기념품을 지원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부대시설 개선 및 교육 지원, 병영체험 등에 대한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은 지난 2001년 STX엔진과 자매결연을 맺었던 해군 제1함대가 STX조선해양과 다시 인연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STX조선해양이 건조해 해군 1함대에 배치된 ‘한상국함’과 ‘황도현함’을 방문해 제2 연평해전 영웅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도 가졌다.
함정방문행사에 참석한 신상호 STX조선해양 사장은 “우리의 바다는 우리의 기술로 지키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해군 전력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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