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먼저 해외 여행에 필요한 영어 회화 및 에티켓, 필요 서류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탑승 수속과정을 상황극 형식으로 경험했다. 직접 출국하는 외국인들과 대화해보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중 영어회화에 능통한 직원들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탑승수속부터 보안검색 절차, 출국심사, 항공기 탑승 등 해외로 출발하는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이 행사는 대한항공과 인천광역시 교육연수원이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지난 3월 말부터 6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인천남부교육청 및 강화교육청 관내 농어촌 및 도서지역 중학교 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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