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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도 "화해기류 이어가자" 재계IR 적극 지원

정부는 노무현 대통령과 재계 총수들과의 회동을 계기로 형성되고 있는 화해기류를 이어가는 차원에서 오는 6월 초 열리는 재계의 ‘글로벌 로드쇼’에 고위급 인사들을 참여시키는 등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25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전경련 주관으로 열리는 재계 차원의 글로벌 IR가 6월6일부터 일주일 동안 홍콩과 뉴욕ㆍ런던 등 3개 도시에서 열린다. 이번 IR에는 전경련 외에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ㆍSK텔레콤 등 국내 7개 핵심 기업들이 참여해 뉴욕증권거래소 등에서 국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국경제를 알리는 작업을 벌인다. 정부는 이번 행사에 조윤제 청와대 경제보좌관을 참석시켜 참여정부 집권 2기 들어 불거지고 있는 성장ㆍ분배론과 관련한 정부의 입장을 설명할 방침이다. 또 이수혁 외교통상부 차관보를 통해 북핵 위기와 주한미군 감축에 따른 한국의 안보상황을 설명, 국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킨다는 계획이다. 재경부의 한 관계자는 “재계의 글로벌 IR가 매년 있어왔지만 올해는 경제ㆍ외교 측면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대통령과 재계 대표들간의 면담도 있었던 만큼 정부 차원에서도 가능한 모든 지원장치를 강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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