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중국 현지법인의 판매 확대 기대감 속에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LG생활건강은 1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84%(2만2,000원) 오른 79만6,00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지난 26일부터 4거래일째 주가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LG생활건강 중국 법인은 백화점에서 자체 브랜드인 ‘후’ 판매를 확대하고 있고 온라인 판매채널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생활용품 가운데 한방 프리미엄 제품들이 중국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증권사의 한 연구원은 “헤어케어, 바디케어, 유아용품이 중국인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위생허가를 거치면 하반기에 관련 상품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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