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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위, 11개 금고 경영정상화요구

금감위, 11개 금고 경영정상화요구금융감독원은 현재 영업을 하고 있는 상호신용금고 가운데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 비율이 4% 미만인 15개 금고가 경영정상화 계획을 금융감독원에 제출했거나 제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13일 금감원 관계자는 BIS 자기자본 비율이 4%에 미달해도 바로 경영개선 권고나 요구, 경영개선 명령 등의 적기시정조치를 발동하지 않고 일단 경영정상화 계획을 제출하도록 해 1개월 정도 이행상황을 지켜본 뒤 처리방향이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BIS 자기자본 비율이 4%에 미달한다고 해서 바로 적기시정조치를 밟을 경우 공적자금 부담이 큰 만큼 가급적 대주주의 증자노력 등을 통해 살릴 수 있는 곳은 살리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현재 적기시정조치가 진행된 금고는 8개이며 이중 5개는 경영정상화 노력을 인정받아 적기시정조치를 유예받았으며 나머지 3개는 제3자 인수 또는 퇴출 절차를 밟고 있다. 한편 금감원은 금고업계의 경영난을 덜어주고 자산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5조8,000억원(지난해 말 기준)에 이르는 부실채권 처리방안 마련에 나섰다. 금감원은 금고들이 부실채권을 자산관리공사에 직접 매각하도록 하되 여의치 않을 경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을 통해 부실채권을 줄여나가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김영기기자YGKIM@SED.CO.KR 입력시간 2000/06/13 16:4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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