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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만 현대백화점 사장 백화점협회 회장 선임

한국백화점협회는 25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200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 15대 회장에 하원만 현대백화점 사장을 선임했다. 신임 하원만 회장은 동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77년 현대백화점 기획실에 입사, 28년간 현대백화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백화점통`으로 지난해 1월부터 현대백화점 사장으로 재직중이다. 하원만 신임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2006년 3월까지 재임하게 된다. 한편 백화점협회 부회장에는 구정모 대구백화점 사장이, 고문에는 이인원 롯데백화점 사장, 석강 신세계백화점 사장, 김정 갤러리아백화점 사장이 선임됐으며, 고문에는 이인중 대구동아백화점회장, 허승조 엘지백화점 사장이 선임됐다. 하원만 신임 백화점협회회장 약력 ▲ 경남 진주생 ▲ 65년 진주고 졸업 ▲ 74년 동국대 경영학과 졸업 ▲88년 ㈜현대백화점 이사 겸 기획실장 ▲ 2003년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 <양정록 (생활산업부 차장) jry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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