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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광고시장, 규모 따라 부작용도 급증

국내 인터넷 광고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그에 따른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터넷 광고 자율 심의 결과 광고 중지와 수정을 권고조치한 건수가 이전 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277건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윈회의 국민신문고 온라인 광고 관련 민원 접수 현황도 2010년 68건에 그친 반면 올해 8월까지 집계된 민원 건수는 그보다 많은 74건으로 나타났다. 한 의원은 “스마트폰 도입 이후 온라인 광고 시장은 성장세가 더욱 빨라졌지만 이에 대해 소비자들이 부정적인 인식을 갖기 시작했다”며 “의료법이나 식품위생법과 같이 개별 광고 규제에 의존하지 말고 변화하는 환경에 어울리는 새로운 법과 제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내 인터넷 광고 시장은 지난해 1조5,000억원 규모에서 올해는 1조7,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에는 TV광고 시장 규모를 추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모바일광고 시장이 급성장해 인터넷광고시장 내 비중이 올해 3%에서 2015년에는 25%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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