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83포인트(0.40%) 상승한 1,957.4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미국증시가 고용지표를 하루 앞둔 가운데 재정절벽과 관련된 협상이 큰 진전을 보이지 않은 탓에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이 7일째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며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하지만 주말을 앞둔 관망세가 우세한 탓에 상승폭은 제한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19포인트(0.24%) 상승한 489.22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30원 내린 1,081.7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 보다 0.19% 하락한 채 장을 마쳤고 대만증시 전일 보다 0.25% 상승했다.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하이 지수는 전일 보다 0.76%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0.11%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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