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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욱·위창수 캐나디안 오픈 출전

스윙 교정의 효과를 거두려는 나상욱(21ㆍ코오롱 엘로드)과 내년 투어 카드 확보가 시급한 위창수(33)가 미국PGA투어 캐나디언 오픈(총상금 490만달러)에 출전했다. 이 두 선수는 8일 밤 캐나다 벤쿠버의 샤네시CC(파70ㆍ7,010야드)에서 개막된 이 대회에 참가, 각각 9일 새벽 첫 날 경기를 시작한다. 나상욱은 4시28분 팻 페레즈 등과 10번홀에서 티 샷을 날리며 위창수는 5시40분 1번홀을 출발한다. 신한동해오픈(10월 13일~16일ㆍ레이크사이드CC 남코스) 출전이 확정된 나상욱은 이번 대회를 비롯, 앞으로 남은 한 달 동안 최상의 성적을 내 고국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 약 한달 전에 영입한 “새 코치 크레이그 채프먼과 호흡이 잘 맞고 있어 조만간 반가운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나상욱의 말이다. 루키 위창수는 현재 상금랭킹 205위(11만8,408달러)로 이대로라면 상위 120명에게 주는 내년 풀 시드 확보가 절망적인 상태. 지난해 기준으로 볼 때 120위안에 들려면 최소 55만 달러 이상을 더 챙겨야 한다. 상금랭킹에 포함되는 대회 중 위창수가 출전할 수 있는 8개 대회에서 반드시 상위권에 입상해야 하는 셈. 위창수는 이번 대회에 지난해 우승자인 비제이 싱(41ㆍ피지)과 캐나다 홈 팬의 응원을 등에 업은 마이크 위어(35)등을 제외하면 대체로 무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만큼 반드시 시즌 최고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한편 LPGA무대에서는 미국과 유럽의 팀 대항전인 솔하임컵이 미국 인디애나주 크룩드스틱GC에서 10일부터 사흘 동안 펼쳐진다. 각 팀 12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첫날 포섬(같은 팀 두 선수가 볼 한 개를 번갈아 치는 방식) 8경기, 2라운드 포볼(같은 팀 두 선수가 각자 플레이한 뒤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방식) 8경기, 3라운드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로 진행된다. 이 대회에는 김초롱이 미국대표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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