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1분기 매출, 전년보다 28%에 늘어난 4,99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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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관계자는 “전력과 자동화기기 등 양산사업부문 매출이 크게 늘어난데다 초고압기기 등 신사업 부문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면서 매출이 크게 확대됐다”며 “LS메탈을 비롯한 자회사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향후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이 예상되는 만큼 올해 실적 향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LS산전의 1ㆍ4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58억원과 22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0.1%, 1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관계자는 “국제회계기준(K-IFRS)적용으로 공시기준상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보이는 착시현상이 발생했다”며 “지난해 1ㆍ4분기 중 발생한 파생상품 관련 이익과 유형자산처분익,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대손환입 등 기타영업수익 127억원 등을 제외하면 올해 영업이익은 34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오히려 25.8% 신장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