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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업 올 임금 인상률 7년만에 작년 웃돌아

일본기업의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이 1.64%로 7년만에 처음으로 전년수준을 웃돌았으며, 상여금도 2년 연속 증가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국 408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금동향조사 결과 전(全)산업 평균 임금인상률은 1.64%로 작년의 1.54%에 비해 0.1% 포인 트 높아졌고, 임금 인상액도 지난해보다 262엔 증가한 4,934엔으로 조사돼 7년만에 전년보다 늘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가전 활황으로 경영실적 호전이 두드러진 전기ㆍ전자업계로 인상률이 2.02%로 가장 높았고, 건설기계와 공작기계 등 기계산업도1.72%를 기록했다. 상여금 평균 지급액은 167만6,334엔이었다. 한편 이 신문은 일본경제는 소득증가없이는 개인소비 회복을 기대할 수 없 다는 것이 통설이지만 1980년대 이후 경기회복 국면에서 소득증가없이 소비가 지속적으로 회복된 경우가 4차례 있었다고 제일생명경제연구소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기업은 수익이 개선되더라도 임금 인상에는 신중하기 때문에 가계 소득이 늘어나기 까지는 시차가 있었으며, 과거 4차례의 경우도 ‘소득증가 없는 소비회복’이 기업 수익이나 주가를 더욱 끌어올려 이후 고용자 보수 증가 로 이어진 적이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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