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투자증권 최대식 연구원은 “동사는 다른 부품업체들 보다 유럽비중이 특히 높은데 현대ㆍ기아차가 유럽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선전을 이어가고 있어 긍정적”이라면서 “현대ㆍ기아차의 선전에 힘입어 동사의 1분기 체코법인 지분법이익은 31억4,0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여기에 더해 현대차가 체코공장의 생산능력을 30만대로 확대한다고 발표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또 “동사의 지난 1분기 지분법 이익은 292억원으로 62.9% 증가했다”면서 “체코법인과 러시아법인이 전년동기비 흑자전환 한데다 아산성우하이텍, 성우과기차부건유한공사 등 기아차 생산법인들의 실적이 개선된 데 힘입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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