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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이근경이사장] 균형감각·미래지향적 사고 '장점'

최운열 (서강大 교수)균형감각을 갖춘 믿고 맡길 만한 사람. 리더십과 업무추진력이 돋보여 이근경 이사장은 나와 대학시절을 같이 보낸 사람이다. 70년대초 정치적 격변기에 대학생활을 함께 했기에 우리는 더욱 의기투합해 오늘날까지 잘 어울리고 있다. 나는 이 이사장의 일 처리 방식을 좋아한다. 자만하지 않고 주어진 여건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지만 최선의 방법을 찾았다고 판단되면 무서우리 만치 강하게 일을 추진해 나가기에 함께 일을 하는 모두에게 믿음을 준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브레인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그가 간직하고 있는 신선하고 창조적인 마음가짐을 높이 평가한다. 이 이사장은 정형화된 틀에 머무는 적이 없다. 좀더 새로운 변화를 계속 추구하고 앞을 내다볼 줄 아는 미래지향적 사고로 무장된 사람이다. 기존의 것도 개량해 어제보다는 나은 내일을 열고자 하는 참신성에서 그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다. 일에 대한 열정과 합리적인 사고방식, 강력한 추진력으로 가끔 언성을 높여 본의아니게 주위사람의 오해를 받는 경우도 있지만 같이 보내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그의 몸에 서 배어나오는 열정을 이해할 수 있다. 이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을 최일선에서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가뜩이나 중소벤처기업이 어려운 때 중책을 맡아 다소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지만 재경부시절 얻은 금융지식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짧은 기간임에도 많은 일들을 이루었다. 앞으로 더욱 많은 일들을 만들어 갈 것이다. 벤처기업에 대한 자금지원과 함께 현장중시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이 이사장이 경제관료로서 쌓은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명 금융기관장으로 벤처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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