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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동차 일부 인력] 상성그룹 자체수용

삼성은 삼성자동차와 대우전자간 빅딜과정에서 삼성자동차 인력 6,000여명 중일부를 자체수용키로 했다.삼성자동차 홍종만(洪鍾萬)사장은 14일 사내방송을 통해 『간부를 포함한 모든 사우들의 100% 고용승계를 위해 사력을 다할 것이며 상대사가 원하지 않는 사우들은 삼성에서 고용을 책임질 것을 약속한다』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洪사장은 또 『상대사에 간 후에도 부당한 조치를 당할 경우 이들에 대해서 삼성이 수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洪사장은 『빅딜이후에도 부산공장의 SM5가 계속 생산되고 정상적인 판매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상적인 업무에 복귀할 것을 근로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앞서 이학수(李鶴洙)삼성 구조조정본부장은 지난 9일 사장단 간담회 석상에서 삼성자동차 임직원 중에서 대우자동차에 합류하지 못하는 인력이 고통을 당하지 않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빅딜과정에서 대우에 합류하지 못하거나 합류 후 부당한 조치로 실직한 인력에 대해 삼성이 자체 수용하거나 협력업체 취업알선, 생활자금 지원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연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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