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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남북협력지원 핵심은행 도약”

수출입은행이 동북아 경제중심 도약과 남북협력을 지원하는 핵심은행으로 자리잡기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수출입은행은 24일 `중기경영계획 수립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신설, 동북아경제중심 건설과 남북협력 증진을 뒷받침하는 핵심은행으로 위상을 확립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총 18명으로 구성된 TF팀은 신동규 행장 직속으로 활동하며, 올 연말까지 수출입은행의 경영 전략을 세우고 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 계획을 구체화 하게 된다. 이 팀은 수출입금융과 대외협력기금, 남북협력기금 등 수출입은행의 3대 업무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각 업무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새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도국에 대한 수출지원을 강화하고 상업금융기관과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전략도 마련될 전망이다. 특히 남북협력기금을 수탁관리하는 수출입은행의 특성상 북한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와 분석력을 갖춘 씽크탱크로서의 역할이 강화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수출입은행의 북한연구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도 본격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북한정책 수립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수준의 연구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단계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원정기자 ab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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