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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대한민국 기술대상 (주)메디아나 선정


기술보증기금은 ‘2010 대한민국기술대상’ 시상식에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상이 올해부터 특별상으로 추가됐으며, 바이오벤처기업인 (주)메디아나가 1호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1994년부터 실시된 대한민국기술대상은 산업기술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하는 국내 최고의 기술분야 포상이다. 국내 산업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가 큰 우수 신기술 및 신제품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 서면평가ㆍ현장평가ㆍ발표평가ㆍ최종심의 등 4단계의 엄격한 과정을 통해 선발된다. 기술보증기금은 모든 분야의 기술평가 능력을 인정받아 작년도부터 현장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전기전자ㆍ정보통신ㆍ기계항공ㆍ재료화학ㆍ생명과학ㆍ환경에너지 등 6개 전문분야에 박사급 인력 23명이 참여해 평가의 주요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기보는 올해부터 우수 중소기업 1개사를 별도로 선정해 포상하고 보증심사를 우대하는 특별상을 추가했다. 특별상을 수상한 (주)메디아나는 환자의 심박동ㆍ혈압과 같은 각종 생체 항목이상여부를 24시간 감시해주는 ‘환자감시시스템’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심장자동제세동기ㆍ초음파진단기 등을 개발해 국내ㆍ외 의료기관에 납품하는 의료기기 국산화 선도기업이다. 진병화(사진 왼쪽) 기보 이사장이 (주)메디아나 강동원 연구실장에서 상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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