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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외국인 랠리 지속, 삼성전자 54만원대 진입

(오전증시) 연휴기간 미국증시가 혼조양상을 보였지만 사흘간 연휴를 마친 국내증시는 견조한 상승흐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거래소) 연휴 직전 860선에 올라선 종합주가지수는 오늘도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며 지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순매도가 2천억원 이상에 달하는 모습이지만 외국인들은 15일째 매수세를 보이며 이들의 물량을 원활히 소화해내고 있고, 순매도로 출발했던 개인투자가들도 이후 매수세로 돌아선 모습입니다. 전반적으로 대형주들의 상대적 강세를 두드러진 가운데 전기전자 업종이 2%이상 강세를 보이고, 통신과 보험 철강금속 등이 오름세를 보이는 반면, 은행 증권 기계 건설 운수장비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사상 처음으로 54만원대에 진입한 가운데 SK텔레콤도 2% 안팍의 오르세를 보이고 있고, POSCO, 한국전력, 현대차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아시아 조류독감의 확산에 따라 한성기업, 대림수산, 동원산업, 오양수산, 등 수산주들이 대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기준지수가 새롭게 상향 조정된 코스닥시장도 연휴 직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미국 나스닥시장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들이 여흘째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반면, 개인과 국내기관이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과 게임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며 디지털콘텐츠 업종이 6%대, 인터넷 업종이 3%이상 강세를 보이는 반면, 방송서비스, 정보기기 IT부품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처음 도입된 오락.문화업종이 0.7%대의 강보합을 기록중이고, 30개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스타지수`도 견조한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연휴기간 중 미국시장에서 주식예탁증서(ADR) 가격이 급등한데 힘입어 웹젠이 10%이상 급등하고 있고, 옥션, NHN, 다음 등도 2-5%대의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아시아나항공 유일전자 CJ홈쇼핑 등은 상대적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는 양상입니다. (아시아) 아시아 증시는 싱가포르와 한국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일본증시는 은행주 급락과 엔화강세로 인한 부담감으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도 휴장인 가운데, 내일부터 거래가 재개될 예정입니다. (투자전략) 국내 설 연휴기간 미국증시가 소강상태를 보이긴 했지만 국내증시는 외국인 매수를 기반으로 대형주 중심의 랠리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미국증시의 경우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순익 보고 내용이 예상대로 긍정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적호재가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했지만, 경기와 실적, 외국인 중심의 수급구도 등 국내증시의 우호적인 환경은 여전히 건재하다는 판단입니다. 무엇보다 이번주에는 연준리가 올해 첫 FOMC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4분기 GDP 성장률을 포함한 주요 거시지표 공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대체로 긍정적인 결과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가 우세한 가운데, 특히 4분기 GDP성장률 전망치가 5%까지 상향 조정되고, 기업들의 실적전망 또한 점차 기대치가 상향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조정이 나타나더라도 단기적인 이익실현과 더불어 이격도 축소차원에서 접근하시는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대우증권 제공] <김두찬 메리츠증권 유통단지지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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