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금강산관광요금 1인당 평균 9백98달러

현대의 금강산관광요금이 1인당 평균 9백98달러(약1백30만원)로 확정됐다.

20일 현대상선이 해양수산부 등 관계당국에 제출한 금강산관광요금계획에 따르면 1인당 요금은 평균 9백98달러(입북료 3백달러 포함)이며 금강호와 봉래호 모두각각 9개 등급으로 나뉘어졌다.

관광요금은 금강호와 봉래호 모두 1등급 2천3백달러, 2등급 2천1백달러이며 3등급은 1천9백달러, 4등급은 1천4백90달러로 정해졌다.

5등급은 1천1백90달러이지만 1층과 2층으로 된 금강호의 경우 2층은 1백달러 싼1천90달러를 받는다.

6등급은 금강호와 봉래호 모두 1천90달러이다.

7등급은 금강호의 경우 1층 9백90달러, 2층 8백90달러, 봉래호는 9백90달러로결정됐으며 8등급은 8백90달러, 최하등급인 9등급은 7백50달러로 각각 정해졌다.

금강호에서 승선인원이 가장 많은 등급은 7등급으로 7백40명이 승선하며 봉래호는 6등급이 가장 많은 3백16명을 태운다.

관광요금이 비싼 1등급 승선인원은 금강호가 8명, 봉래호는 2명이며 2등급은 금강호 10명, 봉래호 1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