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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김미현과 함께 라운드 하고 싶다"

아마골퍼들 가장 선호

아마추어골퍼가 동반 라운드로 가장 선호하는 남녀 프로골퍼는 최경주(36ㆍ나이키골프)와 김미현(29ㆍKTF)으로 조사됐다. 에이스회원권거래소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536명의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암에 참가한다면 가장 함께 라운드하고 싶은 프로골퍼’를 묻는 질문에 남자선수는 최경주(23%), 허석호(19%), 최상호(12%), 김대섭(10%), 강욱순(9%)이 1~5위에 올랐고 여자선수는 김미현이 15%로 ‘신데렐라’ 안시현(12%)과 ‘1,000만달러의 소녀’ 위성미(11%)를 제치고 1위로 뽑혀 눈길을 모았다. 정일미와 박지은이 4, 5위에 포함됐다. 한편 ‘함께 라운드하는 프로골퍼로부터 배우고 싶은 것’으로는 ‘퍼트 등 쇼트게임 노하우’가 33%로 가장 많았고 ‘스윙 등 원포인트 레슨’(30%), ‘코스 매니지먼트’(15%)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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