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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7~8월, 오후2~5시 조심

교통사고 7~8월, 오후2~5시 조심「여름철 오후2~5시 졸음운전 조심하세요.」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1년 중 7~8월이 가장 많고 빈발 시간대는 오후2~5시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휴가철 들뜬 마음에다가 식사 후 나른한 상태에서의 운전이 사고로 연결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도로공사(사장 정숭렬·鄭崇烈)가 지난 1990년부터 1999년까지 10년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고의 특성을 분석해 5일 발표한 자료에서 나타났다. 사고를 원인별로 보면 과속으로 인한 사고가 26%로 가장 많고 전방주시 태만이 23%, 졸음운전이 13%를 차지했다. 차량결함에 의한 사고는 전체의 11%였으며 이 가운데 타이어 파손에 의한 사고가 60%를 넘어 평소 타이어를 점검해둬야 한 것으로 지적됐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49%, 화물차 41%, 버스 10% 순이었다. 이 가운데 승용차에 의한 사고는 차량대수의 증가에 따라 90년 42%에서 98년 53%까지 늘었다 지난해에는 다소 줄었다. 한편 10년간 연평균 고소도로에서의 사고는 5,899건으로 매년 821명이 사망하고 5,357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로공사는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5개월 동안 전국 주요 휴게소에서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전시한다. 오철수기자CSOH@SED.CO.KR 입력시간 2000/07/05 18:5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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