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078340)는 자사의 모바일 게임 ‘낚시의 신’이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000만 건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낚시의 신의 전체 매출 90% 이상은 해외 시장에서 일어났다. 5월 현재 중국에서 28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미국(120만), 독일(100만), 프랑스(100만)가 그 뒤를 이었다.
업계는 낚시라는 보편적인 소재가 글로벌 시장에서 통했다는 평가를 한다. 해외 유명 낚시터, 바닷가 등에서 하는 낚시를 3D그래픽으로 현실감 있게 재현한 것도 인기의 요인으로 꼽힌다.
이주환 컴투스 게임제작본부장 상무는 “컴투스는 낚시의 신을 통해 글로벌 성공 타이틀 개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아울러 자체 글로벌 게임 플랫폼인 ‘컴투스 허브’로 구축된 탄탄한 글로벌 이용자층이 낚시의 신 성공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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