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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홈·테이블데코페어, 4일 벡스코에서 개막

부산에서 열리는 홈인테리어·디자인 전시회로는 역대 최대규모

이누스, 콜러 등 국내 전시회에 참가하지 않는 업체들 대거 참가해

‘2015 부산 홈·테이블데코페어’가 4일부터 7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2014년 성공적인 개최성과를 바탕으로 전시규모를 200여개사 400개 부스로 확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뤄질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삼성전자와 LG전자, 그리고 욕실업체인 이누스, KOHLER 등 대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부산경남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리빙, 인테리어 제품들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부산홈테이블데코페어’는 부·울·경 지역에서 열리는 리빙디자인전시회로는 최대 규모다.

부·울·경 지역 참가업체 비율이 이전보다 두 배 이상 늘고, 인테리어·디자인 제품군 구매를 위한 바이어수도 4,000명이상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관련분야 비즈니스 성과도 기대해볼만 하다.

설·건자재 종합기업인 아이에스동서의 욕실브랜드 이누스(inus)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주택 리모델링 및 개인 고객의 욕실자재 구입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검증받은 국내 브랜드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누스(inus)의 이번 전시회 참가는 눈여겨 볼만하다.

또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소개되는 141년 전통의 미국 브랜드 콜러(KOHLER)는 뛰어난 기술력과 제품력으로 전 세계 특급호텔 물론 고급 주거시설에 이르기까지 고급 인테리어 제품을 대거 공급하고 있어, 욕실 고급화 추세에 맞춰 주부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SAMSUNG), 엘지(LG), 필립스(Philips), 테팔(Tefal)과 같은 대형 전자브랜드들도 고급 인테리어제품들로 눈을 돌리는 시작한 소비자의 쇼핑추세에 맞춰 기능과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한 제품들로 이번 전시회에서 참가할 예정이다.



인테리어 업계의 부는 프렌치 디자인 경향은 올해도 강세다.

라바레르, 꼬떼따블, 그랑지, 메종드 파리, 제시카블랑, 쥬네드마르셀 등 프렌치 앤틱 가구와 소품들을 이번 전시회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모던한 주거환경 위에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여성적 색감의 프렌치 디자인을 매칭시킨 공간제안은 이번 전시회의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중심의 유통망 설립과 홍보에 힘을 쏟던 인테리어 업계에 지역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그 첫 번째 지역이 바로 부·울·경이다.

이 전시회의 경우, 전년도 대비 수도권 참가사의 참가문의 건수가 1년 새 약 30%이상 증가했다.

수도권시장의 과도한 경쟁에서 벗어나 아직 블루오션으로 평가되면서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수준과 소비수준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부·울·경 시장을 선점하고 하는 업계의 욕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015 부산 홈테이블데코페어 사무국측은 “부·울·경 지역의 수준높은 소비자들의 눈높이 맞춰 다양하고 트랜디한 홈 스타일링 제품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삶의 공간에 아름다움과 품격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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