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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증시, 3일 10시 개장
입력2010-12-16 14:22:03
수정
2010.12.16 14:22:03
폐장은 12월 30일… 31일은 휴장
올해 증권시장은 말일 하루 전인 이달 30일에 폐장되고 2011년 새해에는 1월3일 평소보다 1시간 늦게 개장된다.
한국거래소(KRX)는 16일 유가증권∙코스닥∙파생상품시장업무규정에 따라 이같이 진행키로했다고 밝혔다.
내년의 증시개장 첫날인 1월 3일에는 증권시장 개장식 때문에 개장시간이 임시변경 된다.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주식워런트증권(ELW), 채무증권 등의 정규시장과, 주식 및 ETF의 장 개시 전 시간외 시장, 그리고 파생상품시장은 평소보다 각각 1시간씩 늦게 열린다. 단, 장종료 후 시간외시장과 돈육선물의 거래시간은 현행과 같다.
미국달러플렉스 선물 역시 1시간 늦게 개장하며,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선물 글로벌 시장과 유럽파생상품거래소(EUREX)연계 코스피200옵션시장은 각각 1월 3일 오후 6시와 5시에 거래를 시작해 4일 오전 5시에 폐장된다.
또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 날짜는 29일로 정해졌다. 배당을 받고자 하는 투자자는 오는 28일까지 해당 주식을 사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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