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웰빙 포트폴리오] 애널리스트가 본 대웅제약

김지현 동원증권 연구원

김지현 동원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최근 실적이 다소 부진했음에도 불구, ‘적극매수’하라는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대웅제약은 주력 일반의약품인 우루사가 브랜드마케팅 강화로 분기 평균매출이 전년의 8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확대된데다, 성장성이 높은 다수의 만성 성인질환치료제(고혈압, 당뇨병, 치매) 및 QOL제품(성형 및 발기부전) 확보로 하반기 이후 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도 현재보다 1만원 가량 높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그는 “대웅제약은 올해 예상이익 기준 EV/EBITDA가 2.4배로 제약업종 평균의 44%로 낮은 반면 ROE는 20.4%로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 자체 개발한 바이오신약인 대웅EGF의 R&D 성과가 내년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긍정적 요인이 많다고 덧붙였다. 특히 2년 전에 출시된 다이나써크, 가스모틴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과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된 알레락(항알러지), 글루리아드(당뇨병치료제), 카베디아(고혈압치료제) 등의 전문의약품의 신규매출효과도 30억~40억원 정도 발생할 것이라는 점 등을 주목하라는 조언이다. 김 연구원은 또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었던 분기 수익예측의 변동성이 올해부터 매출할인과 광고비의 분기별 균등배분으로 축소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향후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배당성향위주의 배당정책을 검토 중”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올해 2분기(7~9월)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3% 늘어날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우루사의 브랜드인지도 정착에 따른 광고비 절감효과와 매출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38.0%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