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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전국 최초로 지역냉난방시스템 도입

경기도는 8일 전국 최초로 수원 광교신도시에 난방은 물론 냉방까지 공급하는 ‘지역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도의 이 같은 방안은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에 따른 온실가스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단일 건물이 아닌 신도시 전역을 하나의 냉난방시스템으로 운영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이다. 광교신도시내에는 열병합발전소가 건립돼 겨울철에는 난방을, 여름철에는 냉난방을 동시에 공급하게 되며 공급대상은 연립이나 단독주택을 제외한 아파트 2만8,275가구와 상업ㆍ공공ㆍ종교ㆍ도시지원시설(355만㎡) 등이다. 도는 지역냉방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연간 7억여원의 비용을 아낄수 있고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대폭 저감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지역냉방을 도입할 경우 그 동안 각 가정마다 개별 냉방을 하면서 외부에 설치됐던 실외기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도시경관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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