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LG화재 새 사명 'LIG화재' 유력

이달중 이사회 열어 최종 확정

사명 교체를 추진 중인 LG화재의 새 이름에 LIG화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LG화재는 이사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한 후 내년 주총 이후 새로운 이름으로 재출범할 계획이다. 3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LG화재의 새 사명 후보 중 LIG화재가 채택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LG화재는 이밖에 LK화재와 상표권을 갖고 있는 럭키화재 등 몇 가지 안을 놓고 내외부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해왔다. 이중 LIG화재가 기존 이름과 유사해 사명 교체 따른 소비자들의 혼란이나 영업 현장에서의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어 새 사명으로 가장 유력하다는 관측이다. 또 LIG에는 ‘리딩 인슈어런스 그룹(Leading Insurance Group)’ 또는 ‘라이프 이즈 그레이트(Life is Great)’ 등 다양한 의미가 내포돼 있어 종합금융그룹을 지향하고 장기보험 판매에 주력하는 LG화재의 비전이나 경영전략과도 부합한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LG화재의 한 관계자는 “아직 사명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몇 가지 안을 놓고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LG화재는 12월 중 이사회를 열고 새 사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2월 강남 신사옥으로 이전하는 LG화재는 5월 열리는 주총을 전후해 기업이미지 통합(CI) 선포식을 가진 후 새로운 사명으로 재출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LG화재는 지난 99년 LG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후 5년간 ‘LG’라는 브랜드를 무상으로 사용해왔으나 계약기간이 완료돼 올해부터 사용료를 지불, 사명 교체를 추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