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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수도권 6,768가구 분양

서울 3차 동시분양 1,785가구 공급 용인·안양등 5개 지역 4,983가구도본격적인 봄 분양시장이 개막되면서 오는 4월 서울 및 경기도 일대서 8,239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진다. 그동안 분양시기를 저울질해왔던 주택업체들이 최근 분당 주상복합아파트 청약 열풍 등에 힘입어 대거 분양에 나서는 것이다. 서울에선 3차동시청약을 통해 3,256가구가 공급되며 이가운데 1,78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경기지역에선 용인ㆍ고양ㆍ안양등 5개지역에서 4,983가구의 아파트가 청약자를 찾아나선다. 서울지역 아파트는 소규모 재건축 단지가 많고 경기지역의 경우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가 3곳 포함돼있다. ◇서울 3차동시분양=오는 4월9일부터 청약이 실시되는 서울지역 3차동시분양을 통해선 18개단지 3,25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일반분양분은 1,785가구. 단지나 분양가구수면에서 올들어 최대물량이다. 수요자들로서는 선택의 폭이 넓은 셈이다. 이번 동시분양 예정아파트 가운데는 청담동 한신, 서초구 서초동 동원등 강남권 단지와 한강조망이 가능한 마포구 망원동 대주, 단지 입지여건이 비교적 괜찮은 성동구 성수동 현대산업개발ㆍ금호건설, 동작구 대방동 대림등이 포함돼있다. 광주 업체인 대주건설도 서초구 잠원동, 마포구 망원동, 은평구 응암동등 3개 단지를 한꺼번에 분양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서초동 동원은 31ㆍ43평 126가구 단지로 이중 53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망원동 대주는 30ㆍ32ㆍ37평형등 모두 203가구 단지로 10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성수동에는 600가구가 넘는 중급규모의 단지 2개가 공급된다. 성수맨션 1단지 재건축사업인 현대산업개발 아파트는 34~45평형 757가구로 일반분양분만 326가구에 달한다. 성수맨션 2단지 재건축분인 롯데건설 아파트는 24~42평형 604가구로 이중 30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수도권 7개단지=7개 업체가 용인ㆍ고양ㆍ안양시등 5개지역에서 총 4,983가구를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되는 단지들은 서울과의 접근성도 뛰어날 뿐더러 1,000가구 이상의 대형단지도 3곳에 달해 수요자가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현대건설은 안양시 호계동에서 1,057가구를, LG건설은 용인시 수지읍 상현리에서 1,034가구를,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용인시 구성면 언남리에서 1,219가구의 대규모단지를 분양한다. 안양 호계 현대는 경향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지하철4호선 범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등 사실상 평촌신도시 생활권에 속해있다. 분양가는 평당 429만~584만원선이다. 용인에선 4월초께 LG건설과 삼성물산 주택부문이 분양경쟁을 벌이게된다. 상현리 LG아파트는 34~48평형, 언남리 삼성아파트는 25~49평형등 수요자들의 인기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건립된다. 고양시에선 현대산업개발ㆍSK건설이 4월초께 1,000여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현산은 일산구 대화동에서 33평형 80가구ㆍ44평형 314가구를 분양하며, SK건설도 식사동 풍동취락지구에서 32~45평형 539가구를 공급한다. 롯데건설은 남양주시 도농동에서 남양빌라 재건축사업으로 216가구, 벽산건설은 광주 장지리에서 524가구를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이학인기자 이종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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