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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 피해' 항공·해운주등 동반강세

최근 원ㆍ달러 환율의 급등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던 고환율 피해주들이 환율이 다소 안정을 되찾자 모처럼 기지개를 켰다. 3일 원ㆍ달러 환율이 하락하자 ‘고환율 피해주’로 지목됐던 항공ㆍ해운ㆍ철강주 등 환율 상승에 취약한 종목들이 동반 강세로 화답했다. 5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대한항공이 1.85% 상승한 것을 비롯해 아시아나항공(1.73%), 현대상선(4.11%), 한진해운(3.90%)도 동반 상승했다. 현대중공업(3.60%), 삼성중공업(2.94%), 대우조선해양(1.39%) 등을 비롯해 STX조선(4.09%), 현대미포조선(2.70%) 등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또 포스코(2.64%)와 현대제철(0.62%) 등 철강주들도 동반 상승했다. 반면 SK(1.38%), SK에너지(1.00%) 등이 오르고 GS(-1.86%), S-Oil(-0.77%) 등은 내려 정유주는 혼조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환율이 추세적인 안정을 되찾기 힘든 만큼 환율 추가 하락에 베팅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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