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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근무ㆍ피서철” 레저보험 잇따라
입력2003-07-07 00:00:00
수정
2003.07.07 00:00:00
박태준 기자
주 5일 근무제 확산과 함께 피서철이 시작되면서 보험사들의 `레저보험`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대한생명은 금요일도 휴일로 간주해 휴일보장 기간을 넓힌 `대한 해피데이 상해보험`을 개발해 7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상품은 연령대에 따라 다른 보장 욕구를 맞춰 직장인에게 적합한 `기본형`과 자영업자 또는 고연령층에 맞는 `실속형`으로 구분한 것이 특징이다. 기본형의 경우 휴일교통 재해로 1급 장해를 입게 되면 1억8,000만원을 보상한다.
흥국생명도 `무배당 훼미리 투어 레저보험`을 7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대중교통수단 이용중 사고나 레저활동 중 발생할 위험이 높은 등반, 익사사고 등에 대해 집중 보상해 준다. 또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매년 여행자금까지 지급한다.
손보사의 경우 운전자보험에 레저관련 보장을 추가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지난 4일 주말 범위에 금요일이 포함한 `하이카 운전자보험`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상품은 계약 후 2년이 지나면 보험료 적립금의 80% 이내에서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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