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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타임 '영향력있는 100인' 최종명단서 탈락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1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최종 명단에서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씨엘이 탈락했다.

씨엘은 타임이 지난 13일 공개한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 온라인 투표 결과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나 16일 발표된 최종 명단에서는 빠졌다. 타임은 온라인 독자들을 상대로 한 이 투표 결과에 자체 심사 결과를 더해 최종 명단을 발표한다.

최종 확정된 명단에는 ‘리더’(Leaders) 분야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주요국 정상들이 두루 포함됐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도 이 분야에 선정됐으며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 엘리자베스 워런 매사추세츠 상원의원 등 미국의 차기 대선 후보들도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우상’(icons) 분야에선 프란치스코 교황,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베스트 셀러 ‘21세기 자본’의 저자인 토마스 피케티 파리경제대 교수, 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10대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말랄라 유사프자이 등이 선정됐다. 중국 스모그의 심각성을 다룬 다큐멘터리로 화제가 된 중국중앙(CC)TV 전직 앵커 차이징, 숙박 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Airbnb)의 창업자 브라이언 체스키, 유엔 여성기구 대사로 활약한 배우 엠마 왓슨 등은 ‘개척자’(pioneers) 분야에 뽑혔다.

이밖에 미국 힙합스타 카니예 웨스트와 모델 킴 카다시안 부부,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영화감독 크리스토퍼 놀런, 배우 브래들리 쿠퍼, 줄리안 무어 등도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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