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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한국전력 신고가 경신


주식시장이 널뛰기 장세를 연출한 끝에 혼조세로 마감됐다. ◇유가증권시장= 2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0포인트(0.12%) 오른 1,341.00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1,151억원을 순매도하며 사흘째 ‘팔자’를 이어갔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6억원, 853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48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보험업과 증권업이 각각 2.98%, 1.18% 올랐고 운수창고업도 2.62% 상승했다. 반면 비금속 광물은 전날보다 3.06% 떨어져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으며 의약품(-1.61%), 은행(-0.80%) 등도 약세를 보였다. 한국전력이 원화강세의 영향으로 이틀째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KT도 6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대형기술주들은 LG필립스LDC(0.12%)가 소폭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0.49%), 하이닉스(-1.30%), LG전자(-0.92%)는 약세였다. 대형 은행주가 동반약세를 보인 가운데 서울증권과 신흥증권, 현대증권, LG화재, 현대해상 등은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증권주와 보험주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대형 제약주 중 드물게 ‘황우석 쇼크’에 휘말렸던 LG생명과학도 1.99% 상승하며 사흘만에 반등했다. ◇코스닥시장=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63포인트(0.64%) 하락한 718.74로 마감했다. 4일 연속 순매수였던 개인이 막판에 ‘팔자’에 나서 5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억원, 52억원의 매수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섬유ㆍ의류, 통신서비스, 통신장비 등 일부 업종이 강세를 보였으나 종이ㆍ목재, 의료ㆍ정밀기기, 비금속 등을 필두로 대부분 업종이 약세였다. 황우석 쇼크의 직격탄을 맞은 줄기세포 관련주들은 여전히 약세를 지속했으나 일부 종목들은 회복 조짐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NHN, CJ홈쇼핑, 동서, GS홈쇼핑, 다음, 플래닛82 등 대부분이 약세인 가운데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 등은 강세로 마감됐다. ◇선물시장= 2006년 3월물은 전날 0.30포인트 하락한 169.70에 마감됐다. 이날 외국인은 1,683계약을 순매도 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41계약과 98계약을 순매수 했다. 현ㆍ선물간 가격차인 시장베이시스는 -2.35로 전날보다 악화됐다. 거래량은 16만5,293계약으로 전날 대비 2만5,000계약 늘었고 미결제약정은 8만1,172계약으로 1,000계약 이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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