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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필립스, 세계1위 LCD업체 도약 선언

LG필립스, 세계1위 LCD업체 도약 선언LG필립스LCD가 세계 최초로 4세대 TFT_LCD(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 생산라인 가동과 함께 5세대 생산라인 투자에 착수해 세계 1위 LCD 생산업체로의 발돋움을 선언했다. 구본준(具本俊) LG필립스LCD 사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가진 「제3공장 양산 개시 및 제4공장 투자결정 발표회」를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具사장은 이 자리에서 『4세대 TFT_LCD를 생산하는 제3공장 가동으로 올해 세계시장 점유율 22%(월기준)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具사장은 또 『오는 2002년까지 1조6,000억원을 투자해 구미에 5만평 규모의 제 4공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제 4공장에서는 20∼30인치급 중대형 디지털 TV용 5세대 TFT_LCD를 전문 생산해 세계 TFT_LCD 시장을 명실상부하게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1조1,000억원을 투입한 LG필립스LCD의 제3공장은 대형 모니터용 20.1인치 TFT_LCD를 4장까지 생산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채택해 680×880MM TFT_LCD를 양산하게 된다. 이에 따라 LG필립스LCD의 TFT_LCD 생산능력은 세계 최대규모인 연간 630만개에 달하게 됐다. LG필립스LCD는 지난해 세계 TFT_LCD시장의 16%를 점유해 18%를 차지한 삼성전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한편 디스플레이서치(DISPLAYSEARCH)에 따르면 세계 TFT_LCD 시장은 올해 2,900만대(160억달러 상당), 2003년 5,800만대(317억달러) 규모로 대폭 성장할 전망이다. 조영주기자YJCHO@SED.CO.KR 입력시간 2000/05/29 19:4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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