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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초유량社 만들기 전사적 노력을”

현대캐피탈은 22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여의도 본사에서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초우량 금융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이계안 회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현대캐피탈은 창사 이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했지만 올해에는 여러 가지 대내외 환경이 좋지 않아 힘든 한 해를 보냈다”며 “10년을 넘어 100년을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기본에 충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오는 30일 10주년을 기념해 장애인과 독거 노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라면 1,000박스와 외투 200벌 등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93년 현대오토파이낸스㈜로 출범해 지난 9월말 현재 취급고 9조500억원, 총자산 9조77억원의 할부금융사로 성장했으며, 전국 48개 지점에 1,3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최원정기자 ab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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