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18일 보고서에서 “내년 1분기 10개 안팎의 모바일게임 신작이 출시되면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올해 4분기 출시작 20개 가운데 더소울, 크루세이더퀘스트, 드리프트걸즈 등 양호한 실적을 거둔 모바일게임의 성과가 내년 1분기에 완전히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이준호 회장이 네이버 지분 1.06%(2,800억원) 매각 이후 1차적으로 1,600억원을 투입해 NHN엔터테인먼트 지분율을 3.74%에서 16.93%로 늘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분율 제고가 꾸준히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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