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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친서민정책 4개 TF 신설

보건복지부는 친서민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나눔정책 TF’, ‘독거노인 사랑잇기 TF’, ‘건강지킴이 1차의료개선 TF’, ‘장애인 활동지원 TF’ 등 4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달 서민희망본부를 발족하고 추진 과제를 논의해 4개 TF를 만들었다. 나눔정책 TF는 연말 시즌에 맞춰 기부, 자원봉사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나눔문화 확산, 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정체계 확대, 나눔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등 세부 과제를 확정해 추진하게 된다. 또 사회적 관계가 취약해 홀로 외롭게 사망(고독사)하는 노인을 막기 위한 정책 대안이 모색되며 서민들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부담없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1차의료 활성화 방안도 강구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들 4개 TF에 친서민 정책의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며 "친서민정책 추진 과정에서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조직과 인사를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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