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20일 “핵심사업인 네트워크서비스의 1~2월 이용횟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하고 유료이용률도 93% 수준(지난해 1ㆍ4분기 74.3%)으로 추산된다”며 “하반기부터는 고화질 디지털 네트워크 서비스도 시작될 전망이어서 양호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프존의 1ㆍ4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연구원은 “수정후 1ㆍ4분기 영업이익은 종전 예상치를 12.9% 웃돌 전망”이라며 “골프 시뮬레이터(GS) 부문이 플러스 성장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제품 비전에 대한 교체수요가 몰리고 있는데 1~2월 추세면 연간 3,000대(지난해 2,002대 판매가 충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골프존이 파라다이스나 CJ E&M 등 코스닥 내 주요 오락문화 기업과 비교할 때 현저히 저평가된 점도 투자포인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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