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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이종목]CJ오쇼핑, 내년부터 해외사업 실적 손익분기점 넘긴다

CJ오쇼핑이 내년부터 해외사업 부문의 실적이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는 등 내년에도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HMC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42만원에서 4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5일 HMC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CJ오쇼핑은 패션잡화와 이·미용품과 관련해 자체 브랜드 상품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경쟁사에 비해 높은 상품력을 통한 수익성 확대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중국·인도·베트남·일본·태국·터키·필리핀 등 7개국 9개 지역에 진출해 있는 상황으로 향후 국내 상품과 해외 상품 소싱을 통해 국내와 해외 홈쇼핑 사업에서 경쟁사보다 앞선 상품력을 강점으로 유리한 사업기회를 확보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년 온라인 쇼핑의 강세도 지속돼 CJ오쇼핑에게는 유리한 영업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010년 이후 모바일 커머스의 등장으로 홈쇼핑 산업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취급품목의 다양화로 인한 고객 저변의 확대, 신용결제의 간편성 확보, 모바일을 이용한 소비패턴의 확산 등으로 향후에도 IT기술 발전에 따라 온라인 쇼핑의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CJ오쇼핑의 취급고는 올해와 비교해 10.7% 증가한 3조3,748억원, 영업이익은 7.4% 증가한 1,750억원으로 예상한다. 박 연구원은 “TV부문 성장률이 올해보다 둔화되지만 모바일 쇼핑 부문의 성장률이 내년에도 103%로 약진이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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