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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준욱 대양이앤씨 사장

이준욱 대양이앤씨사장은 앞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한 매출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개인용 디스플레이장치인 HMD는 기술면에서 일본보다 1년이상 앞서 있고 모든 점에서 세계를 석권할 수 있습니다. 내년 2월부터 양산을 시작해 1년안에 세계시장의 절반이상을 차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李사장은 최근에 미국의 마이크로디스플레이사에 600만달러를 투자해 HMD의 핵심부품인 LCD판넬 독점공급권을 확보한 것도 이러한 야심을 위한 하나의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더구나 이부품의 가격이 TFT-LCD보다 훨씬 싼 400달러에 불과하기 때문에 가격졍쟁력면에서도 월등히 앞서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대양이 HMD의 판매가격으로 예정하고 있는 가격은 일본제품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800달러선이다. 『제품을 수출하거나 해외에서 판매할 때 자체브랜드를 고집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유연한 마케팅전략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키워 나가겠습니다』 李사장은 『이를 위해 미국과 일본의 몇개 업체와 현지생산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국내PC방 업체들로부터 공급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내년 2월부터는 PC방 전용제품으로 내수판매도 시작할 방침이라고 귀뜸한다. HMD이외에도 UFO윙윙과 아가소리도 해외에서 반응이 좋아 수출을 추진중이다. 97년부터 시작했던 벤처인큐베이터사업이 이제 서서히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한 李사장은 『앞으로 3개제품 정도를 세계최고의 반열에 올린 후 일선에서 은퇴하고 싶다』고 향후 계획을 털어놨다. 송영규기자SK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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