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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의 뚜레쥬르가 식사 대용 메뉴를 대거 내놓고 아침 식사 시장 공략에 나섰다.
뚜레쥬르는 핫샌드위치와 커피 등으로 구성한 '모닝세트' 7종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그 동안 샌드위치나 커피 등을 개별 판매하던 뚜레쥬르가 모닝세트 상품명으로 정식 아침 메뉴를 출시한 건 처음이다. 대표 제품은 곡물 빵에 땅콩버터와 딸기잼을 발라 구운 '모닝 딸기가득 피넛버터 토스트'와 머핀에 달걀과 햄, 치즈 소스로 맛을 낸 '오믈렛 라이스머핀', 올리브빵에 햄·베이컨·치즈를 넣은 '올리브가득 햄&베이컨 샌드위치' 세트 등으로 가격은 3,500~4,500원. 뚜레쥬르 관계자는 "1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아침 대용식 시장에 건강하고 맛도 뛰어난 제품을 원하는 트렌드가 자리잡고 있다"며 "건강빵으로 만든 아침 메뉴로 패스트푸드나 편의점 등과 차별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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