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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투자활력 찾게해야

규제완화·경영권 안정정책통해…기업인-공무원 '투자활성화' 토론회

정부 부처의 국장급 공무원과 기업인 100여명이 함께 모여 ‘한국경제의 진로’에 대한 토론을 갖고 투자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해법들을 논의했다. 15일 중앙공무원교육원과 전국경제인연합회 및 한국개발연구원 등 3개 기관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춘천 강촌LG콘도에서 민관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진국 가는 길에서 우리 경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정문건 삼성경제연구소 전무는 “우리 경제가 98년 이후 성장 순환주기가 1년으로 단축되면서 잠재성장률이 4%대로 하락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기업규제 완화와 경영권 안정 정책을 통해 여유자금을 보유한 대기업들의 투자활력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노사관계, 투자활성화, 과학기술 개발, 일자리 창출, 기업규제, 중소기업 등 6개 분야의 소주제에 대해 분임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투자활성화에 대한 토론에서는 ‘기업 없이는 국가도 없다’는 공동인식 아래 ▦성공한 기업가의 역할 모델 부각을 통한 반기업가 정신을 불식하고 ▦기업가의 투자의욕과 창의성을 고양하는 범국민운동을 전개하며 ▦기업도시 조성 등을 통해 기업들의 투자를 유도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번 세미나에는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50명의 국장급 공무원과 민간측에서 참여한 기업 대표와 임원 40여명, 민관 연구소의 전문가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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