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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 NCB네트웍스 144억 규모 수주계약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전문업체 NCB네트웍스가 지난해 매출액의 20%가 넘는 대규모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NCB네트웍스는 16일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에 144억원 규모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검사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부가세를 제외한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608억원)의 약 21.5%에 해당한다. 납품 기한은 오는 8월15일까지다. NCB네트웍스 관계자는 “AMOLED 검사장비는 지난해부터 주력사업으로 삼아왔고 현재 국내에서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에 주로 납품하고 있다”며 “하반기에 AMOLED 검사장비 관련해 매출액이 더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NCB네트웍스는 이르면 올해 말에 중국업체에 LCD검사장비를 추가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NCB네트웍스 관계자는 “중국의 주요 납품처에서 LCD 공정을 6.5세대ㆍ8세대로 확장할 것으로 예상돼 접촉 중”이라며 “올해 하반기 말이나 내년 초에 LCD검사장비 납품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공정공시를 안 했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를 밝히기는 힘들지만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NCB네트웍스는 대규모 공급계약을 발판으로 이 날 3.83% 오른 1,355원에 마치며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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