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 서비스화 지원센터는 시화MTV산업단지에 대지면적 1만400㎡(3,146평), 건축연면적 1만 238㎡ 규모로 업무동, 창고동, 수리 및 도장동 등 총 3개 동을 오는 2015년 5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2년부터 기계산업을 선진국형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기계산업 서비스화 지원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도로 시화MTV산업단지 내 총 270억원(국고 120억원, 민간 150억원)을 투입해 기계설비 경매장, 성능검사, 수리 센터를 건설하고 이와 병행하여 민간주도로 기계설비 서비스 관련업체가 입주하는 집적단지를 조성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의 정지택 회장은 기공식 기념사를 통해 “지원센터와 집적단지 조성 등 기계설비 서비스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시화MTV산업단지를 국내외 기계설비 유통 및 서비스 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고 기계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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