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담과Q&A] 차이나그레이트, "중국고섬 상폐로 차이나디스카운트 해소...재평가 받을 것"

차이나그레이트가 지난 2·4분기 호실적에 이어 3·4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차이나그레이트측은 "중국고섬 상장폐지로 차이나디스카운트 원인이 해소됐다"며 "이번 3분기 실적 개선을 계기로 재평가를 받길 원한다"고 말했다.

Q. 최근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를 보이며 시장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9월 주가도 약 10% 가량 올랐는데.

A. 차이나그레이트는 상장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왔다. 매출의 경우 매년 평균 약 15% 성장, 영업이익률 1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 상장때부터 한국 사무소를 운영하며 정기적인 IR을 해왔고 회계나 공시 등의 단 한번의 문제점도 없었다.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시장과 꾸준히 소통해 오다보니 투자자분들께서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시는 것 같다. 중국경기회복의 전망에 따라 중국 내수 수혜 업종에 관심이 많다보니 신발과 의류 소비재인 차이나그레이트에 관심이 쏠리는 것으로 생각된다.

Q. 주력사업에 변동이 있었다고 하던데.

A. 당사의 주력사업인 신발과 의류 생산과 판매에는 변동이 없다. 사업변동이 아닌 주력제품라인의 대대적인 변화가 있었다. 기존에 스포츠화, 스포츠의류를 주력생산 해왔으나 작년 4·4분기부터 캐주얼화와 캐주얼 의류 등 패션캐쥬얼 전문 브랜드로 전환했다. 또 소비층을 확대하기 위해 브리티시 라인(비즈니스캐주얼), 레저라이프 라인(영캐주얼), 릴렉싱아웃도어 라인(스포츠캐주얼) 3개의 차별화된 캐주얼 제품들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 했다.

Q. 캐주얼패션 전문 브랜드로 변화한 후 시장반응과 경영실적은.

A. 지난해 시장 반응을 주시하며 준비해 온만큼 현재 반응도 좋은 편이다. 또 매장 인테리어 변화와 TV광고 등 마케팅을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실적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 2,688억원에 영업이익 39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6.3%, 27.4% 증가 했다.

Q. 하반기 경영실적 전망은.



A. 차이나그레이트는 매년 매출 15%성장을 목표로 해왔다. 올해도 같은수준으로 경영계획을 세우고 있다. 올해 15% 성장도 지금 추세라면 무난히 달성 가능할것으로 본다.

Q. 캐주얼 제품이 마진율이 높다고 하던데 수익성에는 변화가 있는지.

A. 스포츠용품들에 비해 캐주얼 용품이 수익성이 1.5~2% 높다. 또 상대적으로 고마진 제품인 의류제품의 매출비중이 약 40% 가까이 확대 되어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추세며 향후 의류비중을 50%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Q. 일부 부실기업이 정리되었다고 하지만 차이나디스카운트는 여전한 것 같은데.

A. 일부 문제가 있었던 기업들이 상장폐지 절차를 받으며 정리가 되고 있고 중국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우호적 시장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여전히 시장의 관심에서 소외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차이나그레이트는 한국사무소를 통한 투자자들과의 소통, 한국 회계법인을 통한 회계감사, 한국 사외이사선임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차이나디스카운트 해소는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꾸준히 노력하는 회사는 언젠간 시장과 투자자들이 알아봐 줄 것이라 믿는다.

*매일 2~3 종목이 새로 업데이트되는 '주담과 Q&A'기사는 HTS나 인터넷에 앞서 카카오톡의 새 서비스, 카카오페이지 '주담과 Q&A'상품을 통해 미리 볼 수 있습니다. 문의:서울경제 디지털미디어부(724-2435) 증권부(724-2465)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