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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기간 日방문비자 30일간 면제
입력2002-03-11 00:00:00
수정
2002.03.11 00:00:00
한일 양국 정부는 월드컵 기간에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에게 30일 이내의 비자(사증) 면제조치를 취하기로 원칙 합의했다고 산케이(産經) 신문이 11일 보도했다.양국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한국을 방문, 김대중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때 이 같은 조치를 정식 발표할 예정이다.
비자 면제기간은 월드컵 개막일인 오는 5월31일의 수일 전부터 폐막일인 6월30일의 수일 후 사이로 월드컵 관전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이 기간에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은 모두 비자가 면제된다고 산케이는 전했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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