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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물결 코넥스시대 개막] 하이로닉, 피부·비만개선 의료기 생산 성장전망 밝아

세계 30여개국에 대리점 진출… 국내 대부분 성형외과 납품도

지난 4월 서울 용산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2013년 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 춘계 학술대회’ 에서 참가자가 하이로닉의 대표제품인 ‘더블로’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피부의 주름을 초음파로 교정하는 이 제품은 지난해 12월 지식경제부로부터 ‘차세대 일류상품’ 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하이로닉


하이로닉은 피부와 비만 등을 치료하는 레이저ㆍ초음파의료기기 전문 제조업체다. 최근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하이로닉이 영위하고 있는 사업 분야의 전망은 밝다.

이 회사는 지난 2008년에 설립되었으며, 하이로닉이 생산하는 제품은 대부분 국내 유명 피부과나 성형외과 등 전문 에스테틱 병원에 납품되고 있다.

또 해외 대리점을 통해 이탈리아ㆍ폴란드ㆍ러시아 등 유럽지역과 일본ㆍ홍콩ㆍ싱가폴ㆍ태국 등 아시아지역, 두바이ㆍ사우디아라비아ㆍ이란 등 중동지역, 남미의 브라질ㆍ칠레 등 전 세계 30여개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이 같은 해외 시장 진출 성공에 힘입어 작년 4월에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지난 2008년 출시한 '뉴 미다스'와 2011년 선보인 피부의 주름을 초음파로 교정하는 '더블로'가 있다. 더블로는 작년 12월 지식경제부로부터 '차세대 일류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출시 1년 만에 전 세계 17여개국에 수출됐다. 또 지난 4월에는 냉동지방분해술 기기인 '미쿨'을 출시했다.



하이로닉측은 신제품인 미쿨의 출시 효과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이 국내(100억원)와 해외(100억원)을 합쳐 200억원을 넘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년 매출액은 113억원으로 전년 대비 85.6%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244.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6억원으로 150.4% 늘어, 3년 연속 150% 이상 성장을 달성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하이로닉의 경우 당초 내년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했을 정도로 기술력과 함께 이익 창출 능력이 어느 정도 검증된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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