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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라스가 자사의 로이(Low-E)유리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면서 기능성 창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한글라스는 21일 단열성능을 강화한 플래니썸 ONE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플래니썸 ONE은 기존 플래니썸 시리즈 제품군 중에서 가장 높은 단열 성능을 자랑한다. 단열성능 측정 기준인 열관류율은 국내 최고 수준인 1.0K/m2K(KS기준, 28mm, Ar가스 복층유리)로 최우수 등급의 에너지효율등급 창호에 적용될 수 있다. 한글라스의 플래니썸 시리즈는 판유리의 한쪽 면에 얇은 은막을 코팅해 단열효과를 극대화한 에너지 절약형 유리다.
플래니썸 ONE은 은(Ag)막을 1번 코팅한 싱글로이유리임에도 더블로이유리 제품과 손색이 없는 단열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의 더블로이유리를 적용하지 않고도 동일한 단열성능을 거둘 수 있다. 즉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난방 에너지 절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
이 제품은 아파트 발코니, 단독/연립 주택, 주상복합건물 등 주거용 유리로 적합하다. 최고의 단열 성능을 갖춘 만큼 고급 단독 주택이나 패시브 하우스(Passive House) 등에도 이상적이다.
한글라스 관계자는 “늘어나는 전력 사용과 에너지 비용 부담으로 인해 고성능 유리제품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고기능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앞선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 등 상업용ㆍ주거용 시장을 위한 다양한 색상과 기능의 제품을 기반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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